정도리(구계동)

정도리 (구계동)

주소: 전남 완도군 완도읍 구계동길 47-1 (정도리 구계동)

파도에 씻겨서 아홉 계단모양으로 쌓인 다양한 크기의 돌들로 유명하다.
해변의 길이는800m, 폭 200m이며, 뒤쪽에는 40여 종의 상록수와 단풍나무가 어우려져 있는 넓은 숲이 있다. 크고 작은 갯돌이 해변에 억수 로 깔려있는 곳, 어느 돌 하나를 주워봐도 모난 부분이 없이 매끈하다.

달갈만한 것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것은 수박만큼이나 크다. 얼마나 많은 세월을 파도에 씻겼으면 저리 둥굴고 매끈할까? 
구계동은 우리말로 그대로 옮기면 '9개의 계단을 이룬 비탈' 이란 뜻이다. 태고이래 거센 파도에 닳고 닳아진 갯돌이 바다밑으로 부터 해안까지 아홉 계단을 이루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이곳은 참나무, 떡갈나무등 40여 종의 상록수와 단풍림이 주위에 우거져 있어 울창한 숲 속에서 잠시 몸을 맡겨 더위에 지친 몸을 쉬기에 안성마춤, 숲속으로 오솔길을 따라 산림욕을 즐길 만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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